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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시스템팀 기획

사용자의 니즈에 맞게 플랫폼을 만들어 나갑니다.
배달의민족은 계속 성장하고 변화하는 플랫폼입니다.
여기서 기획자로서 가장 중요한 점은, 변화하는 사용자의 관점을 적시에 캐치하고 적재적소에 실현하는 일입니다.
가게시스템에서 생각하는 주요 사용자는 '배달의민족에 입점하는 사장님', '배달의민족앱을 이용하는 사용자', '우아한형제들 내부 관리 부서들'이며, 각 사용자들이 어떤 정보를 더 필요로할까, 어떻게 사용하면 더 편리할까를 고민하고 고려합니다.
가게시스템팀 기획자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거나 팀이 보유한 데이터를 통해 보완할 점을 찾습니다.
변화하는 사용자 니즈에 따라 적용해야할 개선점 및 방향성을 찾습니다.
모든 시스템이 연관되어있는만큼, 플랫폼이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발/기획을 개선 및 보완합니다.
이슈의 근본적 원인을 찾아냅니다. 그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정보를 추가하거나 시스템 간의 프로세스를 개선합니다.
정보의 개념을 찾고 운영에 관련 시스템, 프로세스의 정책을 정리합니다.
실제 예시로 저희 팀의 업무를 좀 더 설명해 드릴게요
프로젝트의 배경
2020년 9월에 추가된 '가게 콘텐츠보드'라는 가게 홍보영역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요즘은 블로그의 홍보글 보다는 *스타그램의 이미지, *튜브를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는 시대로 점차 변해나가고 있어요. 이미지와 영상은 대체로 텍스트보다 직관적이고 별다른 노력 없이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편리하며, 대체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요즘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서 소통하고 본인의 의사를 더 뚜렷하고 직접적으로 내비치고 있어요.
이러한 트렌드는 배달의민족앱을 사용하는 사용자와 사장님 또한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텍스트의 한계로 인해 표현하지 못했던 사장님 가게만의 장점, 특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그런 영역을 제공해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배경으로 바로 '가게 콘텐츠보드'라는 서비스가 출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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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앱에 보여지는 가게콘텐츠보드 영역 이미지
업무범위
이 프로젝트를 예를 들고 싶었던 이유는, 기획자로서 경험할 수 있는 범위가 넓었기 때문입니다.
콘텐츠가 노출되는 영역, 입력되는 영역, 그리고 모니터링 될 수 있게끔 하는 어드민까지를 포함하는 프로젝트였는데요,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콘텐츠 노출
우선, 추가되는 가게정보는 '배달의민족앱'에 어떻게 사용자에게 보여지고 작동하게 될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민하게 됩니다.
배달의민족앱을 통해 보여졌을때, 가장 적합한 (또는 불가한) 퀄리티와 규격을 정의합니다.
배달의민족앱 담당자와 함께 해당 부분을 협의하고, 개발에 필요한 스펙을 조정합니다.
2.
콘텐츠 등록
사장님과 내부 담당자가 콘텐츠를 등록할 때의 전체적인 flow와 기능을 고민합니다.
사장님은 어떠한 장비를 통해 등록하고자할지, 그렇다면 어떤 방식이 편리할지에 따라 상세한 기능을 검토합니다.
또한, 정보 입력 시 허들이 될만한 어려움은 없을지를 검토합니다.
3.
콘텐츠 모니터링 및 운영정책
해당 콘텐츠는 노출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노출된 콘텐츠는 내부 규정에 따라 모니터링 됩니다.
앞서 말한 '효과적인' 매체이기 때문에, '유해하거나 부적합한' 콘텐츠가 등록되지 않을지 검수가 불가피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해하거나 부적합한'의 기준은 저작권, 초상권을 포함한 법무검토는 물론, 사용자로 하여금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되는 콘텐츠의 성격을 포함합니다.
결국, 위 영역의 기저는 '새로운 콘텐츠란 어떤 것을 추구하는지?'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어떤 점을 배달의민족앱 사용자에게 소구하고자 하는지, 그 관점에서 어떠한 운영정책이 적합할지, 어떤 시스템적 기반이 충족되어야 하는지를 고민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배달의민족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었던 과제였습니다.
업무프로세스
먼저 상위 기획에 들어가기에 앞서 아래 큰 꼭지 들을 먼저 고민해 봅니다.
왜 이 정보가 필요할까? 정말 필요할까 또는 효과있을까?
그럼 어떤 방식으로 제공해주는게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일까?
어느 서비스까지 연관이 있을 정보일까?
위 내용이 정리가 되어있다면, 가게 정보와 영향있는 모든 채널과 시스템을 담당하는 팀과 협의하는 자리를 가지게 됩니다. 가게팀은 특성상 유관부서와 협업할 일이 많은데요. 이 프로젝트때도 약 40여명의 동료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그럼 이 서비스의 상위 기획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느 채널에서 이 정보를 수취할지, 어떤 방식으로 입력받을 수 있을지
배달의민족앱에서는 어떻게 보여주고, 동작하게 할지
어떤 운영정책을 가지고 운영할지
외부 서비스와 연동하는 데이터에는 어떻게 할지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제재정책은 필요 없을지, 법적인 이슈는 없을지 등
위 내용에 따라 상세 기획을 진행합니다.
가게시스템에서 직접 해야하는 챙겨야하는 작업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프로젝트에 차질이 없는지 유관부서의 이슈사항도 함께 챙깁니다. 어느정보 개발이 완료 되었을때 QA를 진행하고 오픈 때 챙겨야할 것들을 준비합니다.
배민사장님광장에 언제 공지할지
오픈 후 LMS를 어떤 내용을 담아서 보낼지
어떤 식으로 개발간 오픈을 맞출지 / 롤백할 상황에 어떻게 할지
정리가 되면 최종 검증을 합니다. 검증이 완료되면 잡아 놓은 시나리오대로 유관부서와 함께 오픈을 하게됩니다.
이렇게 순차적으로 오픈 후 관련 모든 부서에 오픈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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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사장님광장에서 사장님이 입력/수정할 수 있는 영역 이미지
가게시스템팀 기획자의 메리트를 애기한다면?
모든 채널과 시스템에 연결되어있는 정보입니다. 배달의민족에 가게시스템의 정보를 사용하지 않은 부서가 없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서비스에 필요한 많은 종류의 데이터와 그 데이터를 바라보고 있는 시스템들간의 구조를 관리할 수 있고 많은 유관부서와 협업하며 플랫폼기획자로써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시발점입니다. 서비스가 개선이 되려면 필요한 정보들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이 정보로 인해 서비스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또 어떤 방향으로 가는게 맞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사용자층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항목의 개념과 그 원천데이터의 중요성을 무게감있게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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