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팀이냐면요.
배달의민족과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사장님들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싶어합니다. 우리의 앱을, 그리고 자신의 가게를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한편, 고객은 누릴 수 있는 가치가 높고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 받기를 원합니다.
배민혜택서비스팀은 여기서 사랑의 메신저🕊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
즉, 배달의민족이 고객에게, 사장님이 고객에게, 배달의민족이 사장님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고, 그 혜택들이 고객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팀입니다.
이런 일들을 하고 있어요.
쿠폰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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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마케팅 수단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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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할인쿠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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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일 평균 백만 건 이상의 쿠폰이 발급되고, 수십만 건의 쿠폰이 사용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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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쿠폰들은 '쿠폰시스템'에서 태어났다, 사용되고, 또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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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쿠폰시스템'을 바로, 배민혜택서비스팀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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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시스템은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는 방대한 양의 쿠폰 데이터들을 다루고 있고, 이 쿠폰들의 라이프싸이클을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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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이벤트는 물론, 대대적인 이벤트에도 쿠폰이 활용되기 때문에, 쿠폰시스템은 큰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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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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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다양한 형태의 쿠폰을 지원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나아가고 있어요.
👉 이벤트 페이지에는 이렇듯, 쿠폰을 활용한 이벤트들이 자주 보인답니다. 실제로 다들 잘 사용하고 계시지요? :)
혜택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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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에서 주문을 하실 때, 가게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해보신 적이 있나요?
👉 쿠폰 뱃지를 달고 있는 가게들을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이 가게들은 해당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곳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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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쿠폰 혜택들은 가게 사장님들이 직접 설정하신 혜택입니다. 이 정보들은 바로 '혜택시스템'에서 다뤄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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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시스템은 사장님들이 보다 편하게 혜택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쿠폰시스템과 연계해 이 혜택들이 사용자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혜택 정보를 관리는 곳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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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혜택시스템' 역시, 배민혜택서비스팀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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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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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용자 분들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새로운 마케팅 수단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고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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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는 스탬프 시스템도 계획되어 있어요!
배민혜택서비스팀이 일하는 방법
데일리 스크럼(a.k.a 스탠드업 미팅)
매일 팀이 한 자리에 모여 데일리 스크럼을 합니다. 약 10분 정도가 소요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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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a티켓들로 만들어 둔 현황판을 다 같이 보면서 현재의 업무상황을 업데이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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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서서 스탠드업 미팅을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서 요즘은 온라인으로 만나고 있어요. (그래서 앉아서 하는 데일리 스크럼이 되어버렸답니다. 😅)
함께 일하기
기획자와 개발자가 한 팀으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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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이 다 끝난 후에, 개발을 시작하는 방식을 지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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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구사항/기능이 왜 필요한 지, 이 정책은 왜 이렇게 정해 졌는지, MVP를 정한 기준은 무엇인지, 왜 이 시점이어야 하는지 등 직군에 상관없이 같이 이해하고, 팀 모두가 함께 서비스를 만들고 싶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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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직군과 상관없이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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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의 프로덕트팀이고, 그렇기에 우리가 모두 동의한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어요. 서로가 의견을 나누고 고민을 거듭하는 시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로 또 같이
2주 단위의 스프린트를 운영합니다. 스프린트의 시작일에 팀 플래닝을 진행하고, 종료일에 회고를 해요.
(재택근무 기간 중 플래닝과 회고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
🗓 플래닝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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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다운 차트를 보며 지난 2주간의 여정을 함께 돌아봐요. 그리고 이번 스프린트에 산정할 스토리 포인트를 계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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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획/개발 파트가 각기 플래닝을 한 후, 팀 플래닝을 합니다. 파트별로 정한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 누락된 부분이나 보완해야 할 점을 체크하여 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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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닝 포커(a.k.a 스크럼 포커)도 해요. 왜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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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이 무엇을, 왜 해야 하는 지 다 함께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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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 리소스를 산정하고 합의하는 과정에서 작업의 목적과 범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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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번아웃 되지 않으면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밸런스를 찾아가는 근거자료가 됩니다.
😌 회고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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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이 있어요. 회고 진행자가 준비한 짧은 영상을 함께 보면서, 업무로 과열되어 있던 뇌와 긴장되어 있던 어깨를 슬쩍 내려놓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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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팀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봐요.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축하할 일 등 주제는 자유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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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배운 점, 그리고 고마웠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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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T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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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계속 유지하고 싶은 것(Keep)과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Problem)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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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시도해볼만한 것(Try)을 도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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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회고에 대한 회고'를 진행합니다. 우리의 회고 문화가 퇴색되지 않고, 우리 팀에 잘 맞도록 개선해나가기 위함입니다.
우리 팀의 개발 문화
페어 프로그래밍
두 명의 개발자가 함께 코딩을 하는 개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페어 프로그래밍, 왜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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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유가 있지만, Bus Factor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게 가장 주요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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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Factor가 높다는 건, 그만큼 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 명의 부재로 팀이 마구 흔들리지 않아요. 덕분에 시스템도, 팀도 안정감을 갖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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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과 기술을 나누면서, 그 가운데 자신도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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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가 감소하고, 높은 집중력이 발휘하게 된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마지막으로, 우리 팀의 신입 개발자 분의 말을인용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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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프로그래밍 덕에, 큰 프로젝트를 경험 하면서도 부담감이나 불안감이 없어서 좋았어요.
우리 팀은 페어 프로그래밍을 이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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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는 2주의 스프린트 단위로 변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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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나 과제의 성격에 따라 오히려 페어를 바꾸는 게 좋지 않다면 얼마간 유지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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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일을 해야 하는 시간이나 쉬는 시간이 필요할 때면, 페어 간에 상의하여 유연하게 조절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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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작성자 역할이 한 사람에게 몰리지 않도록 페어 간에 밸런스를 맞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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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근무 시에도 Zoom 또는 Hangout을 활용해 페어 프로그래밍 문화를 이어가고 있어요!
코드 리뷰
Upsource를 활용하여 온라인 코드 리뷰를 진행하고, 주 1회 회의실에 모여 오프라인 코드 리뷰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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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재택 근무로 오프라인 코드 리뷰는 행아웃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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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하면서 고민되는 부분, 개발 프로세스, 비즈니스와 관련된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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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JaCoCo, Sonarqube를 통해 테스트 커버리지와 코드 퀄리티도 관리하고 있어요.
기술 블로그
우아한 기술블로그에 배민혜택서비스팀의 개발자가 작성한 글들을 소개합니다.
기술 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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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Kot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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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boot 2 / JPA / Hiber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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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aurora DB / Elasticache re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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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t5 / Kluent / DB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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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민)Javascript / Typescript / React / Vue
이런 분을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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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군에 상관 없이, 함께 프로덕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즐기실 수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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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 잘할 수 있는 팀 문화를 만들어 가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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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문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복잡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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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것에도 집중하실 수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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