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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프로덕트팀

누군가의 한끼를 결정짓는 경험을 만들어갑니다

배달의민족에서 ‘메뉴’는 단순히 주문 가능한 음식의 목록을 넘어, 사용자와 가게, 브랜드, 플랫폼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접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뉴프로덕트팀에서는 ‘메뉴’를 “누군가의 한 끼를 결정짓는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메뉴프로덕트팀은 이 중요한 메뉴 정보를 더 정확하게, 더 보기 좋게,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설계하고, 개선해 나가는 팀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메뉴는 다양한 고객을 연결합니다

앱 사용자에게는
메뉴는 식당을 선택하고 음식을 고르는 기준이 됩니다.
먹고 싶은 걸 쉽게 찾을 수 있고, 메뉴 구성이 이해하기 쉬우며, 선택이 즐거운 메뉴 정보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가게 사장님에게는
메뉴는 가게의 얼굴이자 매출을 올리는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사장님이 제공하는 음식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셀프서비스를 통해 쉽고 유연한 메뉴 등록/편집 기능을 제공합니다.
브랜드 본사에게는
일관된 메뉴 정책을 적용하고, 여러 지점의 메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관되면서도 확장성 있는 메뉴판 구조 설계로, 브랜드 운영에 힘이 되는 기능을 만듭니다.
내부 메뉴 운영자에게는
플랫폼 전체의 품질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메뉴 정보를 검토하는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이들이 더 정확하고 빠르게 일할 수 있도록, 어드민과 백오피스 도구를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팀에서 다루는 도메인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메뉴 원천 데이터 관리

메뉴이미지, 메뉴가격, 메뉴명, 메뉴구성, 메뉴설명, 메뉴할인, 옵션 등 음식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메뉴 관련 원천 데이터를 관리하고, 앱에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잠깐! 이런 궁금증이 생기셨을 수도 있습니다. “앱에 메뉴 데이터를 직접 전시하는 것도 메뉴 프로덕트팀의 역할일까요?” 배달의민족은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반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메뉴프로덕트팀은 전시 화면에서 필요로 하는 메뉴 데이터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앱에 메뉴가 잘 모이도록 실제 전시를 담당하는 팀과는 긴밀하게 협업하며, 사용자에게 더 나은 메뉴 탐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장님이 메뉴를 등록/관리하는 서비스 운영

배달의민족에 입점하신 사장님들은 셀프서비스를 통해 스스로 가게 및 메뉴 정보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메뉴 정보를 관리하는 반응형 웹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장님들이 아래와 같은 기능을 보다 쉽게 사용하실 수 있게 UI/UX를 고민하여 구현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메뉴가 출시된 경우 신규 메뉴 등록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 메뉴의 삭제 또는 숨김
재료가 소진된 경우 메뉴 품절
가격이 인상 또는 인하된 경우 메뉴가격 수정
원하는 기간과 조건에 맞춰 메뉴 단위 할인 설정
메뉴 설명이나 구성의 변경
메뉴 원산지 정보의 추가 또는 변경

세 번째, 내부 운영자가 사용하는 관리자 시스템 운영

셀프서비스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장님을 위해 우아한형제들은 메뉴운영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위한 관리자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일 들어오는 수많은 요청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뉴프로덕트팀은 이렇게 일하고 있어요

목적조직으로 함께 일해요

PM, Front-end 개발자, Back-end 개발자가 함께 일하는 목적조직입니다.
PM은 기획만, 개발은 개발만 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명확한 목적 의식을 갖고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기획 과정부터 PM, Back-end 개발자, Front-end 개발자, QA 간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문화를 지향합니다.

데일리 미팅을 진행하며 2주 단위로 스프린트를 운영합니다

모든 업무는 JIRA 티켓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매일 오전 스프린트 보드의 JIRA 티켓을 보며 진행합니다.
오늘의 업무를 공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슈내용을 공유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들을 가볍게 공유하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개발 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페어 프로그래밍과 코드 리뷰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을 만들어갑니다.
개발 단계 뿐만 아니라 요구사항 분석 및 설계 단계도 페어로 업무를 진행합니다. (페어 타스크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보통 시니어-주니어 조합으로 페어를 진행합니다.

개발자로서 얻을 수 있는 것들

고가용성 시스템 설계 경험

가용성이 높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여러가지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DBMS나 CACHE 서버에 문제가 생겨도 서비스 이슈가 생기지 않는 방안을 찾고 고민할 수 있습니다.
중요도가 높은 API에 수정 배포를 해야 하는 경우 성능테스트와 Fallback 테스트를 필수로 진행 합니다.

대용량 트래픽에 대한 경험

오두막을 짓는 방법과 고층 아파트를 짓는 방법이 다르듯 시스템도 규모에 따라 설계와 문제 해결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API 하나를 만들더라도 트래픽에 대한 고민을 통해 대용량 트래픽 설계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벤트 + 비동기 시스템 설계 경험

메뉴 변경이 될 때마다 동기방식으로 DB, CACHE 등을 갱신하면 프로세스가 무거워지기 마련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개선작업을 진행하였고 현재도 진행 중이긴 합니다~ 동기 방식에서 비동기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이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동료를 기다립니다

어떤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해결하는 것에 희열을 느끼시는 분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할 때 희생해야 하는 다른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분 (엔지니어링의 트레이드 오프를 잘 이해하시는 분)
자신이 담당했던 프로덕트(또는 시스템)를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 가능한 분
같은 요청이 반복되는 경우 자동화를 고민하시는 분
특정 언어나 프레임워크보다 기본 기술에 충실하신 분
신기술 추종자보다 기술 발생 배경과 목적을 이해하고 계신 분
혼자서 빨리가 아닌 함께 제대로 가고 싶으신 분
"나중은 오지 않는다"를 가슴에 새기고 습관적 클린코드를 실천하시는 분
그럼 면접장에서 뵙겠습니다